2010년 첫 진출 후 2015년 10억원 기록…2019년, 20억원 돌파YMB넷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일본 진출 10년만에 누적 매출 120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YBM넷에 따르면,초·중등 영어전문 잉글루의 일본 현지 브랜드 '렙톤(Lepton)'이 지난 2009년 일본 교육기업 프리마인드와 계약을 맺고 교토에서 첫발을 내딛은 지 10년 만에 로열티 누적 수입 120억원을 돌파했다.
렙톤은 잉글루 프로그램을 일본 시장에 맞춰 개발한 초·중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약 1100여 개 교실에서 월평균 1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렙톤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렙톤은 지난 2015년 월 이용자 수 8000여명을 기록한 이래, 2019년 1만5000명을 넘어서며 5년 새95% 성장했다. 연 이용자 수도 2015년 9만6000여명에서 2019년에는 18만7000여명으로 95%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로열티 비용도 사업 진출 5년 만인 2015년 10억원을 2019년에는 2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에는 미국 교과서를 활용한 디지털 영어도서관인 'YBM리딩팜(YBM Reading FARM)'을 일본 시장에 내놓고 지금까지 로열티 누적 수입이 약 4억 6000만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YBM리딩팜'은 도서별 학습결과와 누적 학습성과를 상세히 제공하기 때문에 각 학생의 강·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YBM리딩팜 또한 YBM잉글루 현장에서 수 년간 검증을 거친 프로그램이고 미국의 저명한 출판사 '호튼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의 미국 교과서 콘텐츠로 제작돼 일본 시장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YBM리딩팜은 AESC(Asia EdTech Summit Committee)가 2020년 11월 도쿄에서 주최한 제1회 'AES 글로벌 이러닝 어워드(AES Global e-Learning Award)'에서 'AES GLOBAL SILVER PRIZE'를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정철 YBM넷 주니어사업본부 이사는 "렙톤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교육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게 콘텐츠와 커리큘럼 등을 철저히 현지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시장도 공략해서 글로벌 교육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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