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법 강의도 진행…"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 학습이 곤란한 학생 및 고령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지역 장애인과 고령층 교육기관에 스마트기기를 지원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학습용 삼성전자 태블릿 컴퓨터 총 350대를 평생교육기관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52곳에 총 260대를, 장애인을 위한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4곳에 총 90대를 배정한다.
교육청은 학습자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강의도 진행한다.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방문형 문해교실 '문똑샘'을 연다. 문해교육 거점 기관에서는 고령학습자를 대상으로 사용법도 전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평생교육기관에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소외된 계층 및 고령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성적인 배움의 열망으로 수업을 받는 학습자들을 응원하며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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