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많은 IT직 분야 1위 '게임'
최근 IT인재 확보를 위해 기업들의 치열한 영입전이 벌어지면서, IT직종 종사자들의 몸값이 크게 오르는 등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올 1분기 잡코리아에 등록된 IT직종의 채용공고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올 1분기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IT직무분야 채용공고 13만 50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2020년 증가율이 0.8%에 그쳤던 것에 비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IT인재 확보에 나선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IT직종 인력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으로는 '소프트웨어·솔루션·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분야가 전체 IT직종 채용공고 비중의 21.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10.3%) ▲컴퓨터·하드웨어·장비(10.2%) ▲백화점·유통·도소매(4.9%) ▲웹에이전시(4.9%)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 외 ▲IT컨설팅(3.8%) ▲네트워크·통신서비스(3.6%) ▲전기·전자·제어(3.5%) ▲포털·컨텐츠·커뮤니티(3.1%) ▲게임·애니메이션(3.1%) 업종도 IT직 인재 채용이 많은 업종으로 꼽혔다.
올 1분기 동안 채용이 가장 많았던 IT직무분야는 '게임' 관련 직군이 전체 IT직 채용 비중의 18.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2위는 'QA·테스터·검증'(18.7%), 3위는 '빅데이터·AI'(인공지능_11.0%)가 차지했다. 이 외에 ▲웹기획.PM(9.0%) ▲동영상제작.편집(7.1%) ▲시스템프로그래머(6.7%) ▲컨텐츠.사이트운영(5.2%) ▲DBA·데이터베이스(4.8%) ▲웹프로그래머(3.9%) ▲응용프로그래머(3.6%)가 10위 안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동기간 대비 IT직무 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으로는 '화학·에너지·환경' 업종이 전년 대비36.1%P 증가해 1위를 차지헀으며, 다음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은행·보험·증권·카드' 업종도 34.6%P 증가해 IT직 채용이 크게 늘어난 업종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33.5%P↑) ▲생활용품·소비재(31.0%P↑) ▲신문·잡지·인쇄.출판(28.5%P↑) ▲IT·컨설팅(21.4%P↑) ▲SI·SM·CRM·ERP(20.9%P↑) ▲정보보안(20.4%P↑) ▲의료·제약·바이오(20.4%P↑) ▲무역·상사(19.6%P↑)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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