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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덕성여대, 전면 자유전공제 성과공유대회 개최

"자유전공제로 학생 본위 수요자 중심 교육 실현"

 

덕성여대가 창학 10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마련한 자유전공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김진우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진우)가 창학 10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기념식과 전면 자유전공제 성과공유대회를 덕성여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덕성여대는 수도권 최초로 대학 전체에 자유전공제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면재 덕성학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면 자유전공제 역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며 "지역과 국가, 세계를 넘나들며 귀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만들며 혁신적인 정책들을 통해 새롭게 펼쳐질 덕성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창학 101주년 기념식과 큰 걸음을 내딛는 성과공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진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덕성을 널리 알린다는 점이 뜻깊고 이를 교내에서 축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새로운 시대와 환경이 요구하는 것들을 같이 호흡하고 흐름에 따라 자유전공제로 개편 실행하며 덕성의 창학이념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은 멀다. 이번 성과공유대회가 성공 사례는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순흥 한동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은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달했다.

 

권인숙 의원은 "덕성여대의 자유전공제는 자신의 목소리를 더 크게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우리 여성 청년들이 가장 원하고, 또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 제도"라며 "여성인재의 산실 덕성여대가 이런 새로운 도전을 앞서 해나가면서 우리 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기대와 반가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김우승 총장은 "수도권 최초 전면 자유전공제 도입은 오늘날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변화와 위기에 대한 덕성여대의 대답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개최되는 성과공유대회는 한국 대학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또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우진 덕성여대 대학혁신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성과공유대회에서는 김진우 총장의 '왜 자유전공인가?' 발표가 진행됐다. 김 총장은 기존 전공제도의 한계를 언급하며 융합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부 교육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에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학생처장)와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학부장), 김민희 대구대 교직부 교수(전 한국대학IR협의회장)가 참석했다.

 

배상훈 교수는 "덕성여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대학교육 혁신은 방향과 속도가 중요한데 덕성여대는 그 중 베스트"라며 "덕성여대가 데이터 기반으로 학습과 성과의 체계적인 기록과 활용을 통해 혁신적으로 선도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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