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창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 개원
12일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 개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창학 90주년을 맞았다. 학교법인 건국대가 '학원창립 90주년 기념식'을 갖고 창학의 의미를 되새기며 100주년을 맞이하는 비전에 대해 밝혔다.
학교법인 건국대는 창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1931년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개원한 것을 모태로 시작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12일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학원창립 90주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한 뒤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창학이념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건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립자의 투철한 교육관과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 보편화된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수립한 법인의 새로운 사명을 언급하며 "정도경영, 책임경영, 흑자경영, 고객만족경영의 운영철학을 토대로 학교법인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U브랜드 강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 ▲학교법인 및 수익사업체 신사업 발굴 추진 ▲법인 및 산하기관 간 동반 성장 체계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주요 관계자들만 자리했으며, 공로상과 근속상에 이름을 올린 100여명 가운데 대표 수상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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