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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강태준 인하대 교수팀, 기능성 재료연구로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연속 선정

열-전기 변환 유리창과 빛 구동 햅틱 인터페이스 개발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 표지논문 선정

 

(왼쪽부터) 인하대 기계공학과 김형준 박사과정생, 이주환 석박통합과정생./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강태준 기계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첨단재료연구실의 연구 두 편이 미국 화학회(ACS)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 표지논문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석박통합과정 이주환 학생은 실내외 온도 차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열-전기 변환 유리창'을 개발했다. 이 연구를 통해 주거환경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폐열을 효과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산업공정, 스마트 자동차, 항공기 산업 등에서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열전지의 투명에너지 하베스터에 의한 발전창에 관한 연구(An Electricity-Generating Window Made of a Transparent Energy Harvester of Thermocells)'는 2020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해당 학술지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박사과정 김형준 학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빛 구동 햅틱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가상의 촉각, 운동감, 힘을 발생해 사용자의 가상현실을 극대화하는 햅틱 구동기인 이 인터페이스는 발광 다이오드 광신호를 이용해 위치에 따라 다른 촉감을 내며, 자동차 전장, 터치스크린 기기, 전자기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 '국소 햅틱 렌더링을 위한 폴리머 바이모르 필름을 가진 광동 진동 액추에이터(A light-driven vibrotactile actuator with a polymer bimorph film for localized haptic rendering)'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운영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해당 학술지 2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지도교수인 강태준 교수는 "기능성 소재와 정밀가공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며 "소재 물성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는 미래 신산업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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