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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덕성여대, 거리 청소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 개최

활동사진 인증시 봉사시간 부여 및 비교과 점수 혜택

 

'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 출발에 앞서 김진우 총장(맨 오른쪽) 등 봉사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진우)가 26일 2021학년도 1학기'덕성여대와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환경보존캠페인 '플로깅'을 학교주변 및 인근 동네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학교 주변 및 인근 마을에 대한 총 5개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각 코스별 2~3km의 거리로 소요시간은 2시간 내외였다. 참여봉사자에게는 생수, 간식, 청소용품(집게, 목장갑, 종량제 봉투 등) 등이 지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활동 종료 후 SNS에 활동사진(쓰레기 치우기 전·후 사진, 만보기 및 휴대폰 거리측정앱 캡처사진 등)을 인증하면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본교 비교과프로그램을 적용(마일리지 1점, 활동점수 50점)해해 준다. 마일리지와 활동점수는 누적에 따라 추후 장학금 등 혜택 대상이 될 수 있다.

 

정지용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 제약으로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봉사자들의 저하된 체력 증진과 함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함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진우 총장도 "다가오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며, 오늘과 같은 작은 실천을 습관처럼 현실화하여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솔선수범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이란 '줍는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포함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고 각 50명을 최대인원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진표 작성, 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후 2인 1조 활동 등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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