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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앙대 약학연구소,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9년 70억여 원 연구비 수주…항암제 및 신경재생 의약품 개발 연구

 

'신진 연구인력' 글로벌 의약학 인재 양성

 

중앙대 약학대학 약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중앙대 약학대학 및 R&D센터(102관)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교육부 주관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70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중앙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명단에 약학대학 약학연구소가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성과의 핵심이 되는 대학의 학술·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교육부 등은 대학 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연구인력을 양성하도록 지원해 왔다.

 

중앙대 약학대학 약학연구소는 '히스톤조절 단백질 기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및 글로벌 의약학 인재 양성'을 연구목표로 제시해 사업에 선정됐다. 최대 9년간 70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후성유전학 바탕의 항암제 및 신경재생 의약품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연구에 필요한 적절한 인력을 확보한 데 더해 개별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이 우수하고, 우수한 연구시설을 확보했기에 중앙대 약학연구소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상범 약학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히스톤조절 단백질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서울지역 거점연구소로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신진연구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규 총장은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중앙대 약학대학이 미래의 국가적 먹거리이자 인류의 발전과 생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약학대학이 이번 중점연구소 선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의약학 인재를 양성하고,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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