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에 걸쳐 1860가구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
-이달 말 2차 단지 795가구 중 157가구 일반분양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시리즈 아파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공급 중인 '포레나 부산덕천'이 1~3차에 걸쳐 186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되고 있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숙등역 인근 3개 구역이 연접한 덕천동 재건축정비사업 가운데 지난해 2-1구역이 처음으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해 성공을 거두자 나머지 2개 구역도 사업 속도가 빨라져 이달 말 2차단지 분양에 이어 3차단지 공급도 가시화되고 있다.
포레나 부산덕천 1차단지(636가구)는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코로나19 팬더믹 여파에도 평균 88.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1차단지가 분양에 성공하자 한화건설이 연이어 시공예정인 덕천2·3구역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정비사업에선 이례적으로 빠른 2년여 만에 조합설립~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일반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달 말 분양예정인 포레나 부산덕천2차는 1차 단지 바로 옆인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다.
2차단지는 덕천동 재건축사업 3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시리즈 아파트는 통상 1차보다 2차 단지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사례가 적지 않고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겨냥한 대기수요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포레나 브랜드로 일반분양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떠올랐다"며 "3차 단지 분양도 가시권에 들면서 수요자들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천3구역은 지은 지 40년 넘은 저층 아파트를 재건축해 42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2년이 채 안 되는 올해 3월말 관리처분인가를 얻어 이주 준비 중이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일반 분양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숙등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덕천역은 2·3호선 환승역이어서 교통편의성이 높다"며 "포레나 부산덕천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연결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와 제3만덕터널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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