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속 선정돼 지원금 규모 최상위권
"맞춤형 대입정보와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교육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11억7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사업이 시작된 2007년부터 15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원금 규모 기준으로는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교육여건 조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사업계획서,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 제출자료를 기반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단순화와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5개 대학(추가선정 2개교 포함)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559억원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고교교육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대입 수요자 맞춤형 대입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외지역 중심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수험생들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고 대입정보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현해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결과는 인하대가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입 전형을 설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양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대학입학전형 운영으로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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