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총 83억원 지원받아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R&D)사업에 선정돼 '데이터분석기반의 전자제조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숭실대를 비롯해 숙명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컨소시엄을 이뤄 수행하는 사업이다. 5년간 총 83억원을 지원받으며 이 중 숭실대는 약 28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4000여개 전자지구(용산전자상가 등)를 기반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효과적인 실습과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AI 창의공학 강의실, AR/VR 및 스마트 팩토리 실습이 가능한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용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총괄책임자로, 전자정보공학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부, 화학공학과, AI융합학부 등 5개 학과 교수진 11명이 '전자제조 전문트랙(지능제조, 제품 설계, 생산 운영)'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전자제조 전주기(설계-제조-마케팅)에 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자산업을 구축하고 전자시스템 제조 혁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국가전략산업에 전자제조 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컨소시엄 기업으로 ㈜라온피플, 엔버스, WeGo, ㈜에이에스피엔, ㈜토룩, 고영테크놀로지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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