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에는 전국에 1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 청약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4월 첫째주(1만1374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에는 전국 20곳에서 총 1만1818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경기 파주의 '파주 운정 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와 경북 포항의 '힐스테이트 초곡'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이번주에 5곳에서 개관한다. 오는 8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1곳에서, 9일에는 충북 청주시와 대구시 동구, 남구, 북구 4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등 11곳에서 이뤄진다.

당첨자 계약은 전국 15곳에서 실시한다. 대구 노원동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시티오씨엘 1단지' 등 인기 단지들이 이번 주 계약에 돌입한다.

한편 만점 청약통장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던 '래미안 원베일리'의 계약은 9일부터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