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유학생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비교과프로그램 '숭실프렌즈'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숭실프렌즈'는 한국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15일부터 13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몽골, 베트남, 스페인, 우주베키스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7개 국가 학생 40명(10팀, 내·외국인 2:2)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습지원(수강신청, 전공 안내 등) ▲한국생활(외국인 등록증, 비자, 은행 이용 등 안내) ▲친교활동 ▲학교생활 ▲한국문화 등 6가지 주제로 활동했으며, 숭실대는 우수 활동 6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아이게림 학생은 "숭실프렌즈를 통해 좋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한국 친구들 덕분에 많은 곳을 알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필 국제처장은 "본교 학생이 다양하고 체계화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적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의 경제·정치·문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숭실대는 올해 초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우수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외국인 유학생의 빠른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학습지원 등 학업·생활 지원과 이를 위한 조직·예산 등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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