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만7150가구로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대 물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7월은 통상 분양 비수기지만 올해는 당초 분양을 계획했던 아파트가 보궐선거와 정책 변화 등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미루면서 물량이 몰렸다.
5일 직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이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 3월(2만2936가구)이다. 7월에 풀리는 물량은 3월 물량보다 1만9214가구 더 많은 규모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올해 최대 규모지만 실제 분양이 진행될 가구는 예정 물량보다 적을 전망이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분양이 예정된 가구는 총분양 4만5059가구(60개 단지), 일반분양 3만4448가구(37개 단지)였다. 하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물량은 각각 2만2571가구, 1만9384가구에 불과했다. 7월 분양 예정 물량 4만7150가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제 분양이 이뤄질 가구는 더 적을 것이란 분석이다.
7월 총 분양 예정 가구 수는 전년 동월 5만6845가구보다 17% 감소했다. 반면 일반 분양 예정 가구수는 4만2140가구로 같은 기간 3만7283가구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분양 성수기로 알려진 지난 봄철(3월~5월)에는 평균 2만46598가구가 분양을 진행했던 반면 7월에는 비수기인 데도 봄철 평균보다 13%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릴 전망이다.
이달 풀리는 4만7150가구는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만5608가구, 인천 6314가구이며 서울에서도 1038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총 2만2960가구다. 지방에서는 총 2만4190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달 서울 분양 물량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지 않지만 서울에서는 하반기에 5만가구 이상 분양이 계획됐다.
한편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 가운데 이달 공급할 5개 지구의 1차 사전물량을 확정했다. 총 4333가구 규모로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이다.
사전청약제도는 주택의 빠른 공급을 위해 본청약 1~2년 전에 청약을 미리 실시하는 제도이다. 7월 사전청약이 예정된 4333가구 외에 올해 말까지 4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 물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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