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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3단계 시 ‘원격수업’ 검토…선제검사 학원강사로 확대

학원 종사자 PCR 검사 방학 전후 2회 실시

 

학교별 여건따라 자율적 운영 허용 방안 고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될 경우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 세를 고려해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힌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조희연 교육감 주재 긴급 실·국 과장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표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 등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소규모학교 등 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해 자율적인 운영 허용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등학교 1~2학년, 소규모 학교는 매일 등교하고 있다. 중학교는 지난 14일부터 3분의 2 밀집도를 지켜 격주로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고3 포함 3분의 2 밀집도로 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중학교는 기말 고사 이후 전환기 학사 운영 시 현장 체험 학습을 되도록 금지하고 수업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도 밝혔다.

 

학교 밖 주요 감염사례로 꼽히는 학원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학원 강사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확대한다. 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제 PCR 검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여름방학 전과 후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방학 전후 2회 실시되는 선제 PCR 검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음달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본청 해당 부서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당분간 매일 비상 대책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정산적인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담당 부서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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