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에는 전국 8359가구 중 5919가구가 경기도에서 분양된다. 총 분양 물량의 70% 이상이 경기도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8359가구(오피스텔, 공공분양, 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에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이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평택시 고덕면에서는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3기 신도시 총 4333가구의 사전청약 공급물량이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복정1, 의왕 청계2, 위례에서 풀린다. 사전청약 대상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고 물량의 절반 정도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오는 16일 1차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된다. 청약 접수는 LH청약센터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개관한다. 강원 강릉시에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충남 홍성군에서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에서 진행된다.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