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투명성·공공성 강화'…2년간 20억원 지원
'설립자 친인척 이사장 선임 금지' 등 혁신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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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1년 사학혁신 지원사업' 수행 대학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으로, 사립대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학혁신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성신여대는 2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개방이사를 교·직원징계위원회 위원에 필수적 포함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설립자의 친·인척 선임금지 ▲개방이사 추가 선임 등 법인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계 투명성 ▲법인 운영의 책무성 ▲교직원 인사 민주성 ▲법인·대학의 자체혁신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보경 총장은 "성신여대가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대학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학내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 사립대학의 투명한 운영방안 확대는 물론, 공공성을 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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