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직접 조리 대신 지역 가게 구매 전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의 자원봉사단이 9일 말복을 맞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후원부회장과 고영자, 이영란 후원회원, 더 클래식 500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5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계탕은 직접 조리 대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게에서 구매해 제공했다.
원종필 더 클래식 500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께는 더욱 힘든 여름이 될 것 같다"며 "이웃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법인 건국대에서 운영하는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 레지던스로 2009년 6월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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