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개학한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개학과 동시에 전면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00명을 오르내리며 발생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더 이상 학생의 교육 결손과 학습 격차를 방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학기 개학부터 내달 3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중학교는 3분의 1이, 고등학교는 고1·2학년의 2분의 1이 등교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3과 초등학교 1·2학년은 학교 밀집도 조치의 예외로 인정돼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중학교는 3분의 2가, 초등학교 3∼6학년은 4분의 3이 등교한다. 고등학교는 1·2학년의 2분의 1이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할 수 있다.
지난 9일부터 9월 3일까지 이뤄지는 집중방역주간을 거쳐, 9월 둘째주인 내달 6일부터는 거리 두기 1~3단계에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4단계에서도 등교 수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학생을 포함해 등교확대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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