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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교육후견인제 마을 기관 20곳 선정…“학생 통합 지원”

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와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체제 구축

 

서울시교육청/ 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0개 마을 기관과 함께 본격 시작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범 사업에는 84명의 교육후견인이 참여해 최종적 복지전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여러 기관에서 분산 운영하는 학생 복지제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빈틈을 메우기 위해 지속적 상담과 학생 처지에 가장 적절한 학교와 가정, 지역을 잇는 복지를 지원한다.

 

교육후견인은 학생, 학부모, 담임과의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다.

 

서울시교육청은 후견인의 안정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교육후견인제를 운영하기 위한 마을 기관을 공모했다.

 

교육후견인제 운영 마을 기관은 교육청 지정형 11개 기관, 자치구 매칭형 9개 기관으로 총 20곳이다. 자치구 매칭형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영등포구, 은평구, 구로구, 서대문구, 양천구, 중랑구 등 총 6곳으로, 서울시교육청은 6개 자치구를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오는 9월에 개최한다.

 

교육후견인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동단위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안전망 협의체가 운영된다. 이 협의체에는 교육후견인, 후견인제 운영 마을 기관, 동주민센터 등 유관 기관 및 각급 학교가 참여해 후견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

 

또한, 교육후견인의 사업 이해도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30시간 연수를 진행한다. 기본연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후견인제 사업을 통해 교육청의 교육복지, 학습복지와 자치구의 청소년복지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사각지대 없는 적극적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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