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ESG(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지배구조개선) TF(태스크포스)를 만들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나선다.
안랩은 지난달 말 사내에 ESG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랩 ESG TF는 환경(Environment)TF, 사회(Social)TF, 지배구조(Governance)TF로 나뉘어 유관 부서 실무 담당자가 TF 책임자로 참여한다.
안랩 ESG TF는 국내외 ESG 평가 대응과 같은 선결 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안랩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기업 철학에 부합하는 고유한 ESG 경영 로드맵을 구상하고 전사적인 ESG 문화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랩은 그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최우수기업(2015, 2017) 및 우수기업(2008~2011, 2013, 2014, 2016)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천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 하에서 안랩의 사회적 가치를 발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기존의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인 '온라인 라이브 견학'으로 전환했고, 비대면 상황 장기화로 부족한 IT 및 보안 교육기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를 개설하고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00여편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스미싱, 랜섬웨어 등 일상 속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웹툰 '오갑살'을 제작해 보안위협 피해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보안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인치범 신임 ESG TF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안랩의 기업 미션에는 이미 ESG 경영의 핵심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며 "안랩 ESG TF는 이러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정교한 ESG 경영을 실천하여 중견기업 ESG 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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