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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초·중학생 151명 2학기 전남 농촌에서 유학한다

1학기 참여자 중 57명 연장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제1기 참여 학생이 농촌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농촌유학 유튜브 리틀 포레스트 캡쳐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초등학생과 중학생 151명이 2학기 전남 농촌지역 37개 학교에서 공부한다. 1학기에 신청했던 81명 중 57명이 2학기에도 농촌 유학을 선택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농촌유학 참가 학생은 81명이던 1학기보다 70명 증가했다. 초등학생은 66명, 중학생은 15명이며, 서울 시내 50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농촌유학은 한 학기 동안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과 마을, 학교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체험, 다른 지역의 친구 등을 만나는 경험을 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학기 처음으로 농촌유학을 실시했다. 총 신청자는 121명이었으나 40명은 취소했고 81명이 한 학기를 마쳤다.

 

양 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농촌 학교에서 감염병 걱정 없이 등교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농촌유학의 장점 중 하나로 내세웠다. 전남은 거리두기 3단계로, 특히 소규모 농어촌 학교는 매일 전교생이 학교에 갈 수 있다.

 

2학기 참가 학생들은 전남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장성, 진도, 신안에 위치한 초등학교 25개교와 중학교 12개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은 순천 25명, 화순 24명, 영암 20명 순이다.

 

가족이 한꺼번에 빈 집을 빌려 함께 사는 경우 '가족체류형'은 76가구에서 121명, 홈스테이형은 16명, 기관이 아이들을 보살피는 지역센터형은 14명이다.

 

교육청은 농촌유학 학생 1인당 50만원의 초기정착금과 매달 유학비를 지원한다. 유학비는 가족체류형은 월 30만~50만원, 홈스테이형과 지역센터형은 1인당 월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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