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와 '공존을 위한 생태스포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형성 및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내 초등학교 내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와 실기 인증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지역 40여 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향후 서울 전역 초등학교 5, 6학년으로 대상학교 및 학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통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 대여소를 200여 개 중·고등학교 안팎에 설치해 생태전환도시 시스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존을 위한 생태스포츠 실천의 첫걸음인,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 를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이용 수칙을 배우고, 일상에서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지친 가운데 자전거를 통해 신체건강 및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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