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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숭실대 전기공학부, MIT와 ‘차세대’ AR·VR기기 위한 공동 연구 진행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사업 선정

 

파견 연구로 메타버스 구현 AR·VR 분야 핵심 인재 양성

 

정해준 숭실대 전기공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정해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가 미국 매사추세트공과대학(MIT)에 공동 연구로 제안한 'AR/VR 기기 설계를 위한 광-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ICT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 등 기술 선도국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석·박사생의 공동연구, 인턴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 전기공학부는 박사과정생 2명을 선발해 MIT와 협력해 AR/VR에 광-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파견에 필요한 경비(교육비, 항공료, 현지 생활비 등)와 숭실대 박사과정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받게 된다. 파견은 2022년 3월~ 8월 MIT Multifunctional Metamaterial 그룹에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재 AR/VR 산업은 무거운 기기를 써야한다는 불편함, AR기기 속 빔 프로젝터의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낮은 효율성의 문제와 무거운 기기를 써야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메타표면' 렌즈에 광-인공지능 설계기법을 적용하는 것이 본 연구과제의 내용이다. 광-인공지능은 딥러닝의 역전달(backpropagation)과 맥스웰의 식(Maxwell's equation)이 융합된 기법으로, 다양한 전자파, 광학소자 설계에 응용돼 혁신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분야다.

 

정해준 교수는 "MIT 파견연구를 통해서 AR/VR 분야의 박사급 설계 인력들을 양성하여 한국의 AR/VR 산업이 제작 분야뿐만 아니라 설계 분야에서도 균형 있게 성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는 정해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MIT 기계공학부 스베틀라나 보리스키나(Svetlana Boriskina) 교수가 해외 연구책임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파견 자격은 2022년 2월까지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해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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