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교육부(장관)가 실시한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안양대는 지난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된 이후,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선정다.
특히 안양대는 이번 성과가 박노준 총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안양대는 8월 말 교육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일반재정 지원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특수목적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자격을 누릴 수 있는 행·재정적인 기회를 얻게 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게 된다.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신(新) 교육 패러다임 모델 즉, '삶을 설계하는 대학, 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을 해오면서 명실공히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안양대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및 실용음악과 등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지역거점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준 총장은 "일인백보 불여 백인일보(一人百步 不如 百人 一步)의 정신으로 본교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혁신과 변혁이 일상이 되는 미래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백년 미래의 희망이 되는 미래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성호 교학부총장도 "안양대가 교육부의 2대 대학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명실공히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수시모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대학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계신만큼, 안양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대학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앞서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ACE+)'을 비롯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에도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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