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 학생 43명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93점 작품 선뵈
1965년부터 우리나라 대학 중 최초 졸업작품패션쇼 개최해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경묵) 의상디자인전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본교 대강의동 앞 야외무대에서 '제56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졸업준비위원회 김정후, 김나현 학생이 사회를 맡아 환영과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졸업작품패션쇼의 막을 열었다.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졸업작품패션쇼에서는 학생 43명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 93점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작품패션쇼의 주제는 'On道°'로, '길 위에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단어는 쇼가 진행되는 '런웨이'로 확장될 수 있으며, 발음인 '온도'는 의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열정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의상디자인전공 김윤 교수는 "의상디자인전공의 졸업작품패션쇼는 100년이 넘는 덕성여대의 오랜 역사인만큼 우수한 패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졸업작품패션쇼에서 보이듯이 덕성여대 의상디자인 학생들은 패션과 문화, 기술을 반영한 전공특화교육을 통해 진취적으로 패션산업을 이끌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제56회 졸업작품패션쇼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구성원과 진행요원 전원의 선제적 코로나 검사 실시 후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네이버 TV 온에어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올해로 56회째 졸업작품패션쇼를 실시한 덕성여대 의상디자인전공은 1962년 의상과로 개설되어 1965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졸업패션쇼를 개최해 현재까지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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