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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보도자료

인하대 생명공학과, 농촌진흥청과 잔류농약 검출용 비색센서 기술 개발

눈으로 확인 가능한 비색감지전략을 센서에 응용
잔류농약 실시간 조기진단 기술 개발로 먹거리 안전성 높여

본 논문에 참여한 (왼쪽부터)인하대 나노바이오하이테크소재연구소 우마파티 책임연구원, 강성민 상명대 그린화학공학과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미화 연구관, 허윤석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허윤석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미화 연구관 연구팀, 강성민 상명대학교 그린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실시간 현장진단이 가능한 잔류농약 검출용 비색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서 잔류농약을 진단하는 비색감지전략은 사람의 육안으로 비색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실시간으로 농약의 잔류를 판별할 수 있는 1차 조기진단 모니터링 기술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동안 체계화돼 있지 않았던 비색측정 원리들과 분석성능을 비교해 잔류농약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센서의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기능성 나노입자 응집, 하이드로겔 비색반응, 측면유동 면역분석, 종이 기반 화학센서와 휴대용 디지털 판독기술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비색센서 개발 및 현장진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논문 '농식품에서 살충제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색도 기반 현장 감지 전략(Colorimetric based on-site sensing strategies for the rapid detection of pesticides in agricultural foods: New horizons, perspectives, and challenges)'은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코디네이션 케미스트리 리뷰(Coordination Chemistry Review, 인용지수 22.315) 온라인판에 소개됐고, 오는 1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교신저자로 참여한 오미화 연구관은 "잔류농약 현장진단 기술은 인류사회 보건과 환경보호를 위한 미래 선도기술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특히 1차 조기진단을 위한 비색센서 기술개발은 글로벌 식품안전성 확보를 통해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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