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 6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한 가운데, 교내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교내 접종에 나섰다.
24일 숭실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동작구의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 설치돼 약 1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숭실대에서는 의료진과 유학생 간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스페인어, 일본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5개 국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숭실대는 현재 PCR검사 음성, 백신접종 확인자에 한하여 건물 출입을 허용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속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대 측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일상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