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신소재공학부·전자전기공학부·소프트웨어학부 전 분야 ‘최우수’
2021 산학협력 EXPO 온라인 부스 참여…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 공유’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산업계가 인정하는 '최우수 대학'이자 '선도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31일 중앙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 참여한 ▲화학신소재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가 모두 '최우수선도'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분야별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학문단위에만 주어지는 최우수선도 등급을 전부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대학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학들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질적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평가대상 산업 분야를 선정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기반으로 대학들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 등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 분야는 화학공학(정유, 화공), 전자공학(반도체),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이었다. 중앙대에서는 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부, 창의ICT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대학 소프트웨어학부 등 각 분야에 해당하는 3개 학부가 평가에 참여했다. 이들 3개 학부는 모두 올해 평가부터 신설된 최우수선도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앞선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3개 등급으로 대학들을 평가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분야별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학문단위에 부여하는 최우수선도 등급을 별도로 신설했다.
중앙대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21 산학협력 EXPO'에 참여해 CAU 온라인 부스를 설치하며 성과 확산을 도모했다. 20일에는 문운철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산관학 소통 포럼에 참여한 권혁인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는 산업계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요구를 반영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산업계의 요구를 대학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며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제 대비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의 목소리에도 항상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지난해에도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와 기계공학부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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