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코칭 분야 발전 및 전문가 양성 위해 협력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지난달 29일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사장 이상욱)와 '상담 및 코칭 분야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현석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장과 이상욱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혜화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융합대학원 교육과정 자문 ▲미래융합대학원 신입생 유치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피해상담사 자격제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제 구축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석 원장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당사자와 그 가족 및 유족에게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며 "피해자 상담에 많은 실무경험과 노하우, 상담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담 및 코칭 분야 교육을 보다 체계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냈다.
이상욱 이사장은 "많은 범죄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상담전문가가 부족하고 체계적인 상담전문가 양성교육도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동국대 미래융합대학원과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상담교육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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