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우려 학위수여식은 취소
'위드코로나'로 캠퍼스 포토존 개방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경묵)가 코로나 확산 우려로 취소했던 학위수여식을 대신해 최근 캠퍼스를 개방해 가을 졸업생들에게 늦은 졸업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7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 측의 캠퍼스 개방 공지에 따라 졸업생들이 1개월여만에 다시 모교를 찾아 단풍 든 캠퍼스에서 졸업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기념촬영을 위한 개방일정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지난 5~6일 등 2주간 총4일 이뤄졌다. 촬영 당일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2시 등 3타임으로 나뉘어 개방됐으며, 시간별로 50명씩으로 세분해 방역수칙도 준수하면서 신청자 모두를 수용했다.
정지용 학생인재개발처 처장은 "대학 측에서는 졸업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추억의 졸업촬영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일정을 검토했고, 공지와 신청을 받아 개방을 한 것"이라며"예전 같은 졸업식의 북적거림과 기념촬영의 흥겨운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모처럼 활기를 띤 캠퍼스의 낭만을 보는 것 같아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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