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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아산 온천중앙교회, ‘지역사회 나눔 김장축제’…김장 1200포기 기부

지난 6일 오전,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천중앙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열린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나눔 축제' 행사에서 최문기 담임목사(앞줄 왼쪽)가 아산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오른쪽)에게 김장김치 300박스 분량 1200포기를 아산시에 기부하자 참석한 교인들이 환호하고 있다./ 온천중앙교회 제공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천중앙교회(담임목사 최문기)는 지난 6일 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회 측은 행사를 통해 생산된 김장김치 10Kg 300박스(1200포기)를 아산시가 지정하는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최문기 온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가는 행사로, 위드 코로나시대에 소외계층은 더욱 어려워졌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온정이 필요한 가까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며, 이를 통해 아산의 많은 이들에게 더 큰 기쁨의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취지를 말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교인들이 가정당 5만원의 기부금 마련에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교회소속 교인 등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200포기(300박스, 1박스당 10Kg)는 전량 아산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박상숙 온천중앙교회 총여선교회 회장은 "여러 성도님이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고 섬기는 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힘이 난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심혁주 온천중앙교회 지역사회봉사부장도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모든 성도이 그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함께한 모든 교인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온천중앙교회는 지난 6월에도 아산시를 방문해 오세현 아산시장에게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온천중앙교회는 향후 김장김치 나눔 축제를 정례화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아산시 용화동에 위치한 온천중앙교회 주차장 마당에서 열린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나눔 축제' 행사에 참가한 교인들이 최문기 온천중앙교회 담임목사(오른쪽 2번째)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에 열중하고 있다./온천중앙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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