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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순천향대, ‘제30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 성료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등 11개 학과에서 총 249점의 혁신적 아이디어 작품 선보여

순천향대 '제30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에서 강병권 공과대학장과 공과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제30회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과대학 학술제 및 작품전시회'는 공과대학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실습 능력배양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 및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공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제30회를 맞아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를 비롯한 11개 학과에서 총 24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자동 좌석 오픈 시스템, 다중사용자 체중 추적 시스템, 길 안내 자율주행 로봇, 손가락 관절염 예방 및 재활 의료기기, 음성 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과 주제의 혁신적 아이디어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품된 작품은 아이디어의 혁신성, 기술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전공 연계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1팀), 금상(11팀), 은상(22팀), 동상(22팀), 장려상(6팀) 등 총 62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총상금 1300만원이 수여됐다.

 

정보통신공학과 신진우 학생 외 5명(지도교수 박동규)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병원과 원격으로 연결돼 내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간단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음성 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고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차건호 학생 외 4명(지도교수 김석훈, 김홍래)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간의 접촉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이고 공연계의 고질적 문제인 암표를 해결하기 위해 '비콘(Beacon)을 활용한 자동 좌석 오픈 시스템'을 개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작품전시회 외에 '기업체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비원테크, 씨티아이코리아㈜, 엘렉스, ㈜나노픽스, ㈜오송, 연전시스템 등 공학계열 기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품작에 대한 심사에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작품 출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채용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전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병권 공과대학장은 "최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공학 분야들이 제시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여러분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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