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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학부모·교사에게 학교폭력 신종 유형 알려 예방한다…서울시교육청, ‘스쿨벨’ 운영

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학교폭력 정보 신속 안내 체제 구축

'스쿨벨' 안내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특별시경찰청(청장 최관호)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신종 학교폭력 안내 - 스쿨벨 시스템(이하 스쿨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쿨벨은'얼굴 합성 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학교폭력을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들에게 신종 학교폭력과 관련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시스템이 없어 범죄예방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됐다.

 

'스쿨벨'은 T/F팀에서 서울시교육(지원)청·117 신고센터·SPO 활동 등에서 확인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 중 신속하게 전파해야 하는 내용 중심으로 공유사례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활용이 가능한 카드뉴스 및 포스터 형식의 자료로 마련된다. 자료는 2개월마다 새로 제작된다.

 

학교는 '스쿨벨' 자료를 학교 홈페이지, 학교 e-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1407개 학교 게시판에도 포스터 자료가 각 20부 부착돼 학생 83만명, 학부모들 150만명에게 전파된다.

 

서울시경찰청에서는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협조해 학교 방문 시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SNS 채널(카카오톡 채널 '스쿨벨')을 개설해 자료를 탑재하고 실시간 소통도 한다.

 

백해룡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생활교육팀 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학교 구성원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벨' 명칭은'학교종이 울리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미'로 학생 및 SPO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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