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호기(호서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를 1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기'프로그램은 대학교육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호서대 교육기부사업이다. 지금까지 4년 동안 전공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을 수행할 수 있는 1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모든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행에는 호서대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고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700여명의 중·고교생이 참여한 이번에 진행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참여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4.58(5점 만점)을 받았다.
최인호 호서교육기부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서대 재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변화의 출발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성과발표회에서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서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의 변화를 서로 공유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소감문 공모전을 통해 5명의 학생에게 상장도 수여했다. 우수작을 수상한 화장품생명공학부의 우유진 학생은 "고등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설명해 주면서 나의 지식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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