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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앙대, ‘미래형 캠퍼스’ 구축…“위드 코로나 시대 선도”

대면·비대면 혼합강의 하이브리드 강의실, 70개실로 확충
특화 교수학습모델 ‘다빈치러닝’ 구현…쌍방향 소통 지원 다빈치 클래스룸
실감형 콘텐츠 통한 미래교육 구현 ‘XR 스튜디오’ 구축도

중앙대 다빈치 클래스룸 전경 /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이해 대면·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며 학생과 교수 간 쌍방향 소통을 적극 실현할 수 있는 미래형 캠퍼스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중앙대는 최근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혼합) 강의실'을 총 70개 실로 확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강의실은 대면수업을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가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기자재가 갖춰진 강의실을 일컫는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시작되면서 향후 등장할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함께 이뤄지는 하이브리드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하이브리드 강의실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는 강의시간 동안 교수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포착해 좌우로 움직이며 영상을 촬영한다. 촬영한 영상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송출된다. 하이브리드형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대면·비대면 참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중앙대는 여기에 더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XR 스튜디오'도 구축하는 중이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XR스튜디오 공간을 통해 실제 장비를 체험하며 실습 효율을 한층 높인다.

 

앞서 중앙대는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다빈치 클래스룸'을 구축하는 등 미래형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총 23개 실로 구성돼 있는 다빈치 클래스룸은 실시간 수업 전송 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토론 수업을 지원하는 첨단형 강의실을 뜻한다. 다빈치 클래스룸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학습자료를 공유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박상규 총장은 "대학은 지식과 다양한 주체를 연결해 지식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역동하는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곳"이라며 "중앙대는 앞으로도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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