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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SK그룹, 경영진 유임 속 대대적 조직 개편…SK하이닉스 40대 CEO도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신임 사장 /SK하이닉스

SK그룹이 안정속 쇄신에 나섰다.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며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다. 그룹이 아닌 계열사별로 인사 및 조직 개편을 결정하도록 해 계열사별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ESG' 경영도 한단계 발전시켰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조대식 의장과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규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만 발표했다.

 

임원인사도 관여하지 않고 관계사별로 진행토록 했다. 각 이사회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고 수준 높은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계열사들도 모두 최고 경영자를 유임했다. SK㈜ 장동현 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성장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동현 SK㈜ 신임 부회장 /SK㈜

◆ 40대 사장으로 확 젊어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을 앞둔 상황, 글로벌 기업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가장 큰 개편은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을 안전개발제조총괄로 확대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은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끈다. 곽 신임 사장은 새로 신설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 조직 장도 겸하며 각 부문 최고책임자들과 함께 구성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에 걸맞는 문화를 만드는 책임을 지게 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사업 총괄 조직을 맡겼다. SK하이닉스 첫 40대 사장이다. 노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하이닉스 인수와 도시바 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에 참여했던 핵심 인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2018년 처음 미래전략담당을 맡아 올 초부터 CFO도 겸임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미주 사업' 조직도 새로 설립한다. 이석희 CEO에 조직 장을 겸직시킨다. 미주사업에는 미주 R&D 조직도 함께 만들어 낸드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원 승진 인사도 40대 사장 발탁에 걸맞게 과감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췄다. MZ세대 우수리더인 82년생 이재서 담당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 담당과 여성인 신승아 담당을 새로운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능력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도 확대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최규남 사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 '파이낸셜 스토리' 위한 조직 개편

 

다른 계열사들은 경영진을 최대한 유지하는 대신,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을 쇄신하려는 모습이다.

 

SK㈜는 첨단소재와 그린, 디지털과 바이오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 투자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각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을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두고 사업개발센터와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센터 등 3개 센터로 운영, SK첨단소재와의 시너지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에 '테크 담당'과 '글로벌 담당'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략본부를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 BMR 추진 담당을 신설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 솔루션센터를 신설해 그린 성장 역량도 확보했다. 자회사인 SK에너지는 P&M CIC에 미래 디자인센터를, SK지오센트릭은 G2테크센터를 신설하는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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