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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P2E 생태계 확장 본격화...게임사들 플랫폼 구축에 속도

위메이드, 위믹스로 P2E 플랫폼 구축 속도
컴투스홀딩스, 글로벌 강점으로 시장 공략

국내 게임사들이 P2E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유토이미지

국내 게임사들이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한 수익성이 검증되자 빠른 생태계 구축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르4'로 국내에 P2E 개념을 처음 소개한 위메이드를 비롯해 컴투스홀딩스도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위믹스', 'C2X(가칭)'를 내세우며 중소게임사 온보딩(플랫폼 탑승)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대한 플랫폼 자리매김한 '위믹스' 생태계

 

위믹스 로고.

P2E라는 개념은 게임을 통해서 돈을 번다는 의미로 주로 게임의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조명돼왔다. 한국에 해당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건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의 성공 이후다.

 

위메이드는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만들고 미르4를 비롯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게 위메이드의 목표다.

 

국내 P2E 시장 선두주자가 플랫폼을 만들자 중소게임사들의 탑승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개발사인 클로버게임즈, '다크에덴'의 개발사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등이 위믹스에 온보딩했으며 지난 24일에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로 유명한 엔젤게임즈가 위믹스 합류를 결정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지스타 2021 기자 간담회에서 "빨리 가려면 우리와 함께해야 한다"며 위믹스 플랫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게임사들과의 온보딩을 진행하며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을 바로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혁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선두 추격하는 컴투스홀딩스 'C2X'

 

컴투스홀딩스 CI.

국내 선두주자 위메이드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건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P2E 행보를 예고한 컴투스홀딩스(舊 게임빌)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16일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칭)'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PE2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하는 게임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유저, 유저와 유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플랫폼에 참여한 각종 게임과 NFT거래소를 연동하여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교환하거나 토큰을 게임 재화로 교환하는 등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는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할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홀딩스의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IP 게임은 물론 완성도 높은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보해 P2E 게임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쟁사 대비 강점을 묻는 본지의 질문엔 "글로벌에 강하다는 점이다. 컴투스그룹은 창업된지 20년이 넘는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업력을 갖춘 게임사"라며 "이 세월동안 다져온 글로벌 인프라가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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