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면은 지난 13일 나주시 소재 해송식품(대표 김현선)에서 창평면에 혼자 끼니를 챙기기 힘든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김 2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송식품은 창평체육회(창평드래곤즈 조기축구회)와의 친선경기를 인연으로 2020년 5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송식품 김현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이러한 상황을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선 창평면장은 "창평체육회와의 인연으로 이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송식품에 감사하다"며 "임인년 한 해에도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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