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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한은, 기준금리 인상(1.0%→1.25%)…'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하면서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0%에서 1.25%로 0.25%포인트(p) 올렸다.

 

한은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과 5월 기준금리를 연 0.5%p, 0.25%p 낮췄다. 이후 지난 7월까지 14개월 동안 9차례 연속 동결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추가 인상을 통해 1.0%로 올랐다.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3%를 이어가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이 지속되면서다.

 

실제 한은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 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 석유류 제외 공업제품 및 개인서비스 가격의 상승폭 확대 등으로 3%대 후반까지 올랐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대 초반 수준을,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 중후반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1월 전망경로를 상회해 상당기간 3%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로는 2%대 중반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근원인플레이션도 올해 중 2%를 상당폭 상회할 전망이다.

 

가계대출 규모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000억원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해석이다.

 

가계대출이 줄어든 데는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대출금리 상승, 연말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이다. 주택거래 관련 자금수요 둔화, 집단대출 취급 감소 등으로 증가규모 축소 등도 기인했다. 전세 관련 자금수요가 지속됐지만 주택매매거래 둔화, 집단대출 취급 감소 등으로 증가 규모가 소폭 줄면서다.

 

수출도 호조를 지속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60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56년 이래 월별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604억40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25.8% 증가한 6445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경제 수출과 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민간소비 회복세는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11월에 전망한 올 3%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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