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442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14일, 4539명)보다 116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8일 0시 기준, 3508명)과 비교하면 915명 늘어난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종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이날 공개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68만798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4일,659명)과 비교해 33명 줄어든 6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증 병상 가동률도 전날(14일) 오후 5시 기준 33.8%(1780개 가운데 602개 사용)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6281명을 기록했다. 누적 치명률은 0.91%였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가 4077명, 해외 유입은 3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기(10761명), 서울(823명), 인천(221명) 순으로 수도권에서 전체 신규 확진자 68.8%(2805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205명), 전남(151명), 부산(135명), 전북(120명), 대구(118명), 충남(110명), 경남(108명), 경북(85명), 충북(77명), 강원(75명), 대전(49명), 세종(15명), 울산(14명), 제주(10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2%(1272명) 수준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4.7%(누적 4347만2288명)이었다. 3차 접종을 마친 비율은 전체 인구 기준 44.9%(누적 2301만5954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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