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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로 2030 마음 잡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특선집의 '프리미엄 그로서리 세트' 품목을 지난해 설 대비 50% 늘리고 페이지 구성도 2P에서 4P로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그로서리'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끄는 데 따른 결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건강'을 전세대 막론한 주요 관심사로 만들었다. 아울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 프리미엄 식자재 수요도 높아졌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리미엄 식자재 매출은 20년, 21년 연평균 35% 이상 신장했다. 21년 프리미엄 식자재를 구입한 2030세대 매출은 20년 대비 50% 이상 고신장 했으며, 특히, 음식을 통해 해외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는 MZ세대의 영향으로 향신료 등 이색 소스의 경우 2030세대의 매출 구성비가 7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 프리미엄 그로서리 세트 품목을 구성하며 지중해식 요리 필수인 오일 세트 등을 마련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MZ세대들의 '차(TEA)'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처음으로 싱가폴 프리미엄 티 브랜드인 TWG TEA 선물세트 등도 구성했다.

 

권순철 롯데백화점 그로서리 치프바이어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는 구색 맞추기에 가까웠으나,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점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상품 뿐만 아니라 MZ세대부터 시니어세대까지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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