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청소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도 시행
밀양시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맞춰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키로 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등 2종을 추가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만 12~17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만 12세의 경우 2010년생으로 올해 생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누리집 사이트와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 대부분 2~3일 이내에 사라진다. 만일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으로 학생 본인은 물론,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빠진 접종이 있으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효과를 최대화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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