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기장군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부산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건축 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 건축 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환경친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총 2회에 나눠(1회 - 18~19일, 2회 - 20~21일)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해 알아본 뒤 센터를 견학하며 풍력 발전, 자전거 발전, 태양광 자동차 등 자연 에너지를 체험한다. 또 지구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상상하며 디자인도 해본다.
둘째 날에는 집을 짓는 과정과 태양열을 이용하는 주택에 대해 알아보고, 레고 모형을 이용해 나만의 패시브 하우스(단열이 잘되도록 설계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를 만들어본다. 각자 만든 집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도 진행한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에너지와 생태 건축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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