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농산어촌 어린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온라인 봉사단 '온드림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9기 온드림스쿨 대학생 봉사단은 30개팀 120명이다. 대학생 봉사단은 농산어촌 초등학교의 30개 학급 360명과 매칭돼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과학IT과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재단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팀 ▲메타버스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팀 ▲메타버스 자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팀 등 메타버스 친숙도를 높이는 내용도 포함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농산어촌에서 교육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에 익숙한 요즘 대학생들과 농산어촌 초등학생 매칭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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