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은 17일 산불 예방 캠페인과 관내 농로 및 도로변에 떨어져 있는 폐플라스틱, 빈 병,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명석면 산불 진화대원들은 산림 인접지 내 쓰레기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요 도로변, 농로, 마을 입구, 하천 변 등에 불법 투기된 각종 재활용품과 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이진환 명석면장은 "꾸준한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명석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작은 부주의가 걷잡을 수 없는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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