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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산림조합,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전달

통영산림조합,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통영시는 18일 통영산림조합에서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영산림조합은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경영지도 등 다양한 공익 사업을 통한 통영시의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임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명절 시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허일용 통영산림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들게 보낼 우리 시 소외계층을 위해 산림 사업 실행에 따른 수익금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300만 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그리고 지난해 우리 조합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0여 만원의 통영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조합원 장려 차원의 하나로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공익을 실천하는 산림 사업 전문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통영산림조합에서 매년 통영시민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시에서도 많은 취약계층과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있는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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