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 여성벤처협, 코스닥협, 벤처캐피탈협등 공동 개최
혁신벤처업계가 신년인사회에서 위기극복과 성장을 다짐했다.
19일 혁신벤처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이 지속 증가하는 등 혁신벤처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벤처 관련 협·단체들은 매년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함께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혁신벤처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지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사상 유래없는 혼란과 어려움을 겪어야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 벤처기업은 늘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 속에 존재해왔으며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했다"면서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시에 그러했듯이 우리 벤처기업들이 크게 도약해 우리 경제를 극적으로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배 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검은 호랑이의 자태처럼 용맹하고 무쌍하게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혁신벤처업계에 지속적인 응원을 바란다"며 "임인년 한해를 혁신벤처업계의 더욱 큰 성과와 자랑스러운 소식들로 채워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혁신벤처기업인들과 함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등 벤처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사도 참석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권칠승 장관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고치인 9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의 확산은 혁신벤처기업인분과 국회, 정부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중기부는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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