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 기관에 명단 올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중기벤처연구원에 따르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위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대책, 침해 대책 등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단해 양호,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10개 지표가 만점을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및 보관, 파기 등의 절차를 수시로 점검·개선하고, 전 직원이 함께 개인정보 보호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동윤 원장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관리 체계를 보다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