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 방산 (기술)창업자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부터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까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1:1 멘토링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우수한 방산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방산 관련 부품이나 제품을 제작하고 사업 기간 내에 '방산중소기업 협의회'에 가입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신청 가능하다.

선정이 되면 기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평가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만원과 맞춤형 1:1 멘토링 지원을 최대 8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진흥원에서는 관내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지원을 하고자 작년 대비 지원 규모를 30% 이상 늘렸으며 지원금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접수 마감일은 2월 4일까지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정한 진흥원장은 "방산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창원의 산업경제 동력을 살리는 일"이라며 " 안정적인 창업활동 지원과 창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예비 방산 (기술)창업자 발굴 사업을 실용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